“Please, be kind. Rewind.”라는 문구를 기억하는지 모르겠다. 90년대, 아니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Blockbuster같은 비디오가게에서 빌린 테이프를 rewind해서 돌려줘야 했던 때가 있었다. 까먹고 rewind를 하지 않으면 $1이라는 거금(?)을 벌금으로 물린 가게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문구가 없어진지 이제 꽤 됐다. 더이상 비디오가게 에서 VHS테이프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DVD가 판치는 세상에는 더이상 rewind의 의미가 없어졌다. 세상이 편해지면서 더이상 rewind를 할 필요 없게 되었고 rewind를 해달라는 friendly reminder도 같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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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큰 단점은 항상 다른 사람들이 내가 지적해온것처럼 focus를 못한다는 점, 개으름, 잘난척 하는것들이 아닌것 같다.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은 바로 내 자신에게 진실되지 못하다는것 인거 같다는 생각이 어제 문득 들었다. 마치 DVD를 rewind해달라고 요구하는 스티커처럼 난 내자신을 속이고 있는것도 모른채 지금까지 살아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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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여기 서있는지 왜 이것들을 하고 있는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꾸 잊어버린다. 가끔가단 잠시 다 내려놓곤 비디오를 돌려 보고싶다. 처음으로 돌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해본다. 그리곤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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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돌아가 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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