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우리교회 학생이 컴퓨터가 키자마자 자꾸 꺼진 다고 고쳐달라고 부탁을 했다. 컴퓨터가 자기 스스로 꺼진다면 하드웨어 문제인가 보다 생각하고 케이스를 열고 타버린 resistor가 없는지 찾아보았다. 아무이상이 없는것을 확인 후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한뒤 켜보았다.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이 깔려있는 컴퓨터였다. 잘 켜지더니 로그인 스크린도 지나가고 바탕화면에 밑에 task bar까지 잘 loading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dialog들이 뜨더니 컴퓨터가 픽 하고 꺼져버렸다.
이거 또 악성 프로그램이군…
컴퓨터를 다시 키고 F8을 눌러 safe-mode로 부팅한후 내 눈에 맘에 안드는 프로그램이란 프로그램은 다 지우고 msconfig에 들어가 부팅시 로딩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제어 시킨후 registry에 들어가 가위질을 시작했다. 한 1시간쯤 청소했을까? 다시 껐다 키니 제대로 부팅되고 모든게 작동하는거 같았다.
그리곤 Windows를 써야하는 사람들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컴퓨터하면 windows밖에 모른다. 다른 OS가 존제한다는것을 알아도 windows밖에 쓸 수 가 없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한국 웹사이트들은 Windows에서만 돌아가는 Internet Explorer가 아니면 쓸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쨌든 windows 유저가 불쌍하다는 생각이든 이유는 대부분의 winows유저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컴퓨터는 쓰면 쓸수록 느려지는 기계이다.
- 컴퓨터는 자주 껐다 켜줘야 한다.
- 옛날 컴퓨터는 쓸모가 없다.
- 컴퓨터를 포맷하는것은 자주하면 자주 할 수 록 좋다.
-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은 필수이다.
특히 1번과 3번은 돈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때문에 더욱더 가슴이 아프다. Windows가 탑제된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얼마 안되 악성 프로그램과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것을 다 지우고 다시 설치하던지 아님 새것을 사는 사람들을 많이 접한다.
그리곤 나에게 전화를 한다… 컴퓨터좀 포멧해줘요~ 컴퓨터 살려고 하는데 뭘사야 하나요?
솔직히 말해선 Mac이나 Linux를 쓰라고 해주고 싶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것을 배우는것을 싫어하고 싸이월드를 해야하며 pdbox를 통해 한국 비디오를 다운 받아야 하기 때문에 Mac과 Linux를 권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들의 Windows machine을 고쳐주곤 한다.
난 자식나면 절때 windows못쓰게 할꺼다… -_-;;

Blog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