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이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다. 자기 부모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을 너무나도 갈망하고 즐겨한다는 것이다. 학교에 있을 때도 자기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리며 모든 일상을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이안이가 어쩔땐 부럽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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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을 보면 부모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즐겨하는것 같다. 여자 친구와 한달에 10,000분이 넘께 통화하는 이 아이들은 과연 하루에 부모님과 대화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궁굼하다. 뭐 나의 고등학교때 모습도 별 다를것은 없었으니까 이해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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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성제형이랑 이야기하면서 집에 돌와왔을때 같이 삶을 나눌수있는 가족이 없다는것이 얼마나 외로운지에대해 나눈적이 있다. 혼자살기 시작했을때 (19살 이였다.) 조금이나마 부모님에게 해방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지만 8년이 지난 지금은 매일 저녁 부모님과 함께 할수있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것인지 이제야 와서 조금 알수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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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싶다.
너무나 많은 생각으로 가득한 요즘 그냥 조용히 하나님과 단둘이 앉아 대화하고 싶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느끼며 묵상하고 싶다. 그냥 다 내려놓고 하나님과 같이하고싶다. 뭐 특별한 고민이나 기도 제목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냥 하나님과 함께하고 싶다.
하지만 너무나도 힘이 든다. 집에오면 그냥 쓰러져 자고 싶고 아침엔 일어나 허둥지둥 출근 준비를 한다. 인터넷과 교제하며 이 블로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기다려 진다.
아직난 teenager인가 보다. 나의 육의 부모와의 관계의 가치를 알기까지 27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 영의 아버지와의 관계가 절로 이루어지는 날은 언제일까 생각해 본다.
I should stop writing about praying and actually start praying…
오늘 저녁엔 꼭 기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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