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log is no longer updated and is kept for archival reasons only. Please visit timothylive.net for the latest blog.

Timothy Kim::Blog - my life in words, verses and rhymes
twitter archive

혼자놀기 KFF2008 Edition

IMG_0579.JPG

어제 KFF2008 첫 상영인 타짜를 보러갔었다.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영화를 상영한 Freer Gallery of Art구경,
근처 Smithsonian Garden에서 사진찍는것도 재미있었다.

이 글 마자 읽기,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Tags: , , , , , ,

¿Dónde está mi mente?

My Blackberry

오늘 아침 투표하고 학교로 가는길, 지하철에 핸드폰을 놓고 내렸다. ㅠㅠ

디모데!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Tags: , ,

Flowers

난 꽃이 좋다. 그래서 오늘도 일부로 ATM에서 돈을 뽑아 꽃을 샀다. 그전 처럼 장미를 살까 했지만 오늘은 여러 종류의 꽃이 담긴 다발을 사들고 지하철에 탔다. 향이 너무 좋았다.

지하철에 타자 내 옆자리에 어느 덩치가 큰 아저씨가 탔다. 내 꽃을 힐끔 처다 보더니 다음 한마디를 던지셨다.

“Someone’s really lucky tonight!”

“Oh no, it’s not for a girl fr…”

“Still, someone’s still lucky~”

“Yeah… thanks…”

그리곤 꽃을 보호하라고 덮을수 있는 비닐봉지를 주셨다.

I guess I’m the one who’s lucky tonight.

Tags: , ,

상처

상처드디어 넘어졌다.

오늘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뒤에서 무섭게 달려든 차를 피하려다 넘어졌다.

무릎과 팔꿈치 그리고 손바닥이 까졌다. 자전거 체인이 빠지고 핸들이 뒤로 돌아가고… 아직 가야 할 길이 5마일이나 남아 있었다.

지나가시던 어떤 할머니께서 괜찮냐고 물어보셨다.

“Yeah, I’m fine. Thank you.”

순간 그냥 ‘Metro타고 집에 갈 껄’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툭툭 털고 일어나 집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어제 거진 밤을 새고 자전거를 타는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오늘밤은 달리고 싶었다. iPod도 듣기 싫었다. 그냥 바퀴 돌아가는 소리와 내 숨소리를 음악 삼고 달리고 싶었다.

bikeGeorgetown을 벗어나 Curtis Trail에 들어 섰을 때에는 이미 해는 지고 없었다. 길과 나밖에 없었다. 가로등에 비춰진 내 그림자와 경주를 하며 2마일쯤 지났을까? 어제 밤을 새서 힘든 몸과 공부와 일, 외로움에 찌든 걱정들은 마술처럼 사라졌다.

집에 돌아와 시원한 샤워와 꿀맛 같은 저녁을 먹고 잠에 들 생각을 하니 힘이 더욱 났다. 마지막 1마일을 달릴 때 하늘에선 응원을 해주는지 별똥별들이 떨어졌다

상처? 아프지도 않다. 난 자전거가 좋다.

[post script]

에어컨 나오는 집에 돌아와 헬멧을 벗을 때 그 시원한 느낌은 아는 사람만이 알 것이다! ^^;;

[post post script]
문법과 띄어쓰기를 수정해 주신 김행문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Tags: , ,

Conversation with N

어제 N한테 전화가 왔었다. 의외였다. 용건도 없이 그냥 전화 한것이였다. 반가웠다. 그냥 누군가 아무 부담없이 대화를 나눈것도 참 오랬만인거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대화가 dating쪽으로 진행되었다. 난 진심반 농담반으로 관심없다고 하였다. 그냥 졸업 후 부모님이 소개시켜주시는 사람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N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반대했다. 생각외로 강한 반응을 보이는것이 재미있어 마구 이런저런 논리를 대가면서 왜 중매 결혼이 연애결혼보다 더 좋은지 설득하였다.

그리곤 내 자신에게 섬뜩 놀랐다.

벌써 2개월이 지나갔다.

익숙해졌다. 엄청 바쁜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그리고 집에서 잠에들때마다 생각이 난다. 그래도 이젠 다른것에 정신을 팔리게 하는 요령이 생겨 조금은 낫다. 처음에는 힘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져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그냥 난 오늘도 정신없이 앞으로만 눈감고 마구 달리고 있다.

Running

Tags: , , , , ,

간사한 디모데씨

Walk아침 저녁으로 학교에 가기위해 나는 매일같이 지하철 역까지 걷는다. 구굴에서 찾아보니 0.5마일 정도 되는 거리라고 나온다. 하루에 1마일 이상을 걷는다는 말이다.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오는일이 전쟁이 되버렸다. 추운날씨에 나가기 싫어 미적미적 되다가 수업에 늦은것이 벌써 3번째다. 마찬가지로 연구실에서 집에 돌아오는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있다. 추운길에 걷기싫어 차라리 연구실에서 자고싶은 마음도 가끔가다 생긴다.

겨울 날씨가 너무 따듯하다고 투덜 투덜 거리던게 몇 주 전이였는대, 요즘은 너무 춥다고 신경질이다.

간사한 디모데씨. –;;;

Tags: ,

Roses

장미꽃을 샀다.

오늘 연구실을 나와 지하철 역으로 향하는 도중 어떤 아저씨가 추운 날씨에 장미를 팔고 있었다. 6송이에 4달라라는 싸인이 손으로 쓰셨는지 삐뚤삐뚤하게 적혀있었다. 갖고 싶었다. 왠지 모르게 꽃을 손에 들고 싶었다.

‘Cash가 있나?’

이 글 마자 읽기,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Tags: , , , ,

7 Rejections

though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he rises again- Proverb Chapter 24 Verse 16

어제 수요 기도모임 후 집에가기위해 Court House역까지 국진이가 대려다 주었다. 역에 도착하는 순간 전철소리가 들렸고 불이나게 platform으로 달렸다. And of course, platform에 다다르자 마자 떠나는 전철… 다음차 스케줄을 보니 15분이나 남았다고 한다. ㅠㅠ

Metro

뭐하지? iPod도 있고 Nintendo DS도 있었지만, 괜시리 다 하기 싫었다. 왜 그랬을까? 갑자기 DS안에 있는 chatting program을 키고 나 혼자 글을 적어 나가기 시작했다. 아무 생각없이 문법, 단어 선택 신경안쓰고 그냥 글이 쏟아져 나오는 대로 적었다. 한 10분정도 적었을까? DS에는 자체 메모리 기능이 없어 뭐라고 적었는지 정확히는 기억 못하지만 기억에 남는 글이하나 있다.

7번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기가 무섭다는 것…

Am I not righteous then?

뭔소리야???

Tags: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