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s
난 꽃이 좋다. 그래서 오늘도 일부로 ATM에서 돈을 뽑아 꽃을 샀다. 그전 처럼 장미를 살까 했지만 오늘은 여러 종류의 꽃이 담긴 다발을 사들고 지하철에 탔다. 향이 너무 좋았다.
지하철에 타자 내 옆자리에 어느 덩치가 큰 아저씨가 탔다. 내 꽃을 힐끔 처다 보더니 다음 한마디를 던지셨다.
“Someone’s really lucky tonight!”
“Oh no, it’s not for a girl fr…”
“Still, someone’s still lucky~”
“Yeah… thanks…”
그리곤 꽃을 보호하라고 덮을수 있는 비닐봉지를 주셨다.
I guess I’m the one who’s lucky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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