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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Kim::Blog - my life in words, verses and rhy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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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Wedding

사람들은 내가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고 하면 날 socially-inept geek*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비디오 게임 자체가 사람과 사람사이의 interaction을 제제하며 사회성을 죽이는 activity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어떠한 근거 없는 소리이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중의 한명인 대준이와는 Star Craft와 Pokemon이란 게임을 통하여 친해졌으며 성제형과도 어릴적 해본 게임들을 서로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수 있었다. 지금 우리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수 있는 문화도 바로 비디오 게임이다. 그리고 그 옛날 중학교를 다닐때 우리엄마와 함께 재미있게한 Donkey Kong Country는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는다.

내가 애독하는 비디오 게임 관련 메거진 Escapist 이번달 호에 이러한 나의 sentiment를 잘 보여주는 글이 실렸다. Lara라는 여자 게임머가 어떻게 자기 남자친구와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geeky한 theme의 결혼 준비를 하는 이야기가 글의 내용이다. 그 중 가장 맘에드는 부분을 이곳에 올려본다.

We’re not particularly religious, so we don’t have to find a priest or a rabbi. And we both hate long speeches and poetry, so we can skip the sermonizing. We’ve even agreed on the music: Instead of “Canon in D Major,” we’re using a processional of “Aria di Mezza Carattere.” Yes, the Opera House song from Final Fantasy VI.

Because it just wouldn’t be our wedding without that song.

My relationship with G. can be measured out in the games we’ve played together. In some sense, we are the games we’ve played. Those memory cards and save states capture so many shared memories, and each game on our shelf evokes old sounds, familiar aromas and common smiles.

…Final Fantasy VI. The first game we ever played together. The game to which I fell in love.

Opera House FFVII even remember the exact moment: the Opera House. The play within a play. The tinny, synthetic voices; the warbling MIDI orchestra. Celes in a white gown, snaking through the pillars, stretching her arms wide as she sang and waltzed on the flagstones with a ghost. The romance within a romance, the bleeding of fiction and reality - and then that final bouquet toss, and the silent wink of the star behind her. It was such tender, beautiful moment.

As I cuddled next to G., inhaling his warm, grassy scent, wiping away a few stray tears, I remember finally understanding why he’d been begging me to play the game for months. I felt entranced, impressed that he so highly treasured something so unabashedly romantic, just for its own sake and deeply touched that he’d wanted to share it with me. That’s when I began to suspect that there was something more to him, something more to this - something that might take a lifetime to figure out.

That’s why I want to include “Aria di Mezza Carattere” in our wedding. If a wedding is a public declaration of your common identity, then we’d be remiss not to include what brought us together in the first place.

게임을 사랑하는 나의 삶의 부분까지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바라는건 무리일까? 어쨌든 자신의 passion을 share하는 두명의 사람이 결합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것 갈다.

My best of wishes to you both, Lara and G.

Escapist Article 전문 보기

*Although that statement might be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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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Ever

To this comic entry from xkcd, someone wrote a comment:

the jurassic park theme is pretty awesome.

And to that comment, someone replied:

I used it as exit music when I got married.

Awesome!

link to the comment th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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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참 신비로운 것 같다.

일단 선을 이해하기 위해선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점이란 부피는 커녕 넓이도 없이 자기 자신의 위치만 정의 되어있어

그냥 홀로 데카르트 공간에 외로이 떠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점들이 무수이 모이기 시작하면 길이라는 매개 변수가 생긴다.

곡선그리곤 선이 탄생한다.

안타깝게도 길이란 새로운 속성을 갖은 선도 두께는 없다.

부피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다.

그래도 선은 웃을 수 있다.

곡선은 말이다.

직선은 싫다.

난 웃는 곡선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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חנה & 智慧 (Grace and Wisdom)

Where Wisdom falters,
May Grace prevail.
When Grace is short,
Let not Wisdom fail.

In the midst of Grace
And Wisdom, chaos erupts.
Only nightmare to be worn
by the torturous nights;

Dazed and confused
I lift my pen of shameless
Ink. Young and restless,
I seek comfort in my hands.

- s.m. Timoth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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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is against me

매년 봄이되면 난 TurboTax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서 세금보고를 한다. 꽤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어쨌든, TurboTax.com에서 오늘 이메일이왔다.

turbotax wedding

Dear Timothy Kim:
Summer is often a time of change — new life events that can lead to tax implications down the road.

Walking down the aisle? Don’t let Uncle Sam crash your wedding. If wedding bells will be ringing for you in the months ahead, check out our money-saving tax tips for newlyweds. Our experts share the secret of how some couples get a bonus instead of the expected marriage penalty!

더워서 짜증나는데 이딴 이메일까지 염장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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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book

난 내 방명록에 글을 남기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방명록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방명록 [芳名錄]
[명사] 어떤 일에 참여하거나 찾아온 사람들을 특별히 기념하기 위하여 그 사람들의 이름을 적어 놓는 기록. 또는 그 책. - 네이버 국어사전

더 단순히 얘기하자면 방문자들의 기록이다. 난 내 블로그의 주인이지 방문자가 아니다. 고로 난 내 방명록에 글을 남기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참 미련하다. 현제 인터넷 문화는 남이 올려준 글에 답글을 남겨주는것이 에티켓이고 방명록이 윗 사전적의미로 쓰여지고 있는곳은 드물다. 그럼에도 난 고리타분하게 내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것을 꺼려한다.

쓸때 없는 자존심이고 이데올로기이다.

난 결혼하긴 틀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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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 with N

어제 N한테 전화가 왔었다. 의외였다. 용건도 없이 그냥 전화 한것이였다. 반가웠다. 그냥 누군가 아무 부담없이 대화를 나눈것도 참 오랬만인거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연스럽게 대화가 dating쪽으로 진행되었다. 난 진심반 농담반으로 관심없다고 하였다. 그냥 졸업 후 부모님이 소개시켜주시는 사람이랑 결혼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자 N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하면서 반대했다. 생각외로 강한 반응을 보이는것이 재미있어 마구 이런저런 논리를 대가면서 왜 중매 결혼이 연애결혼보다 더 좋은지 설득하였다.

그리곤 내 자신에게 섬뜩 놀랐다.

벌써 2개월이 지나갔다.

익숙해졌다. 엄청 바쁜것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그리고 집에서 잠에들때마다 생각이 난다. 그래도 이젠 다른것에 정신을 팔리게 하는 요령이 생겨 조금은 낫다. 처음에는 힘이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져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그냥 난 오늘도 정신없이 앞으로만 눈감고 마구 달리고 있다.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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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시

Doe

사랑스러운 나의 암사슴이여
아름다운 나의 암노루여

당신의 품에 내가 안식을 얻으며
당신의 사랑에 내가 빠져있나니

내가 어디 음녀를 바라보며
내가 어찌 타인의 가슴에 안기겠나이까?

내 평생 나의 샘으로 당신을 복되게 하며
내 영영 당신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리라.

- s.m. Timothy Kim

(잠언 5장 18절~20절을 바탕으로한 시)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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