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ore love.
사랑하기 싫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 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나 또한 너무 지쳐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연약한 모습이 너무나도 밉습니다.
미움의 말들과 증오의 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내 자신을 아직 너무 사랑하고 있구나
하며 더욱 좌절 합니다.
차라리 사랑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으면 내 자신에게도 실망할 필요 없으며
가족을 사랑하지 않았으면 마음 아파 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상처 주지 않아도 될 것이며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오늘 밤도 모두가 편히 잠에 들 수 있을 텐데요.
그래서
사랑하기 싫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싫은 것을 어떻할까요?
...
디모데 없에기 라이프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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