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Pastors

Mon, 08 Jun 2009 00:31:32 -0400

오늘 주일 예배 시간엔 최목사님 친구분 되신다는 목사님께서 특별히 찾아와 주셔서 말씀을 전해주셨다. 다른 교회에서 부흥회를 하셔야 함에도 우리교회에서 시간을 내어 주셔서 참 고마웠다. 말씀의 내용은 창세기 Overview였다 천지 창조부터 요셉의 죽음까지 다 홀터내려가시면서 재미있게 설명해 나가주셨다. 마지막 결론으론 우리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처럼 살아가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곤 아빠 생각이났다.

아빠의 재미있는 창세기 강해가 생각이 났다. 어렸을때부터 수십번 들어왔지만 절대로 질리지 않았던 창세기 말씀들. 아담과 하와때서 부터 약속해주신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 자녀를 낳고 하나님과 동행하여 승천한 에녹의 지극히 "펑범했던"삶의 교훈. 홍수의 위험을 999살까지 살면서 아들과 함께 전했던 신기한 에녹과 무두셀라 이야기.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거짓말하며 죄지은것을 사라의 연고로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랑. 잘라버려도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신 아브라함의 포경수술 이야기. 이삭의 모습에서 보여주신 제물되신 예수님의 형상. 천사와 씨름하기까지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한 야곱. 요셉이 감옥에서 술관원에게 보여준 인간의 부족한 모습. 요셉의 가족간의 사랑에서 보여지는 하나니의 마음. 여기엔 다 쓰기엔 너무 나 많을 말씀들이 생각이 났다.

항상 성경을 읽고 묵상할때 인물에 촛점을 두지말고 그 뒤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찾으라고 가르쳐주신 아빠의 말씀이 듣고 싶어 졌다.

...

교회 선교를 위해 언어 교육을 해주시는 목사님이 계신다. 중미에서 오랬동안 선교를 하셔서 스패인어에 능통하신 선교사님께서 벌써 3주째 무료로 시간을 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 오늘 3번째 시간엔 지난주 배운 인사말들과 복음을 스패인어로 제시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비록 다 아는 내용이였고 무척 피곤하였지만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가르쳐주셔서 열심히 들었다.

특히 복음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자 눈에 불이 켜지시더니 너무나도 힘이있게 구원의 선물에 대해 기쁨으로 이야기 하시기 시작하셨고 언어를 가르쳐 주신는 것은 조금 뒷전에 가버렸다. 바로 인삿말 연습하는것에 돌아왔지만 순간 보여진 선교사님의 복음을 향한 열정이 느껴지고 보여져서 참 좋았다.

그리곤 대학시절 생각이 났다.

그때는 공부까지 저버려둘 정도로 복음의 기쁨으로 불탄 시절 같았다. 기회가 되든 안되든 만나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에 대해 물어보았고 나누는 대화의 모든 화제를 어떻게하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것으로 돌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 였다. 비록 주위 사람들이 불편해 했을 수도 있고 어떻게 생각하면 무작위로 나가 행동했을 수도 있지만 내일 예수님이 다시오면 어떻하지라는 고민에 물빠진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는 열정으로 가득하였다.

요즘은 내 삶 살아가느라 너무 바뻐진 나의 모습을 보고 그때 있었던 복음 전파를 향한 마음이 지금 조금이라도 있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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